김용만이 노홍철 병원 소개..유재석, 사건당일 면회

전형화 기자  |  2008.02.20 10:32

19일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방송인 노홍철(28)을 병원으로 긴급하게 후송시키려 연락을 취한 사람이 개그맨 김용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촌연세병원 관계자는 20일 "사건이 난 직후 김용만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노홍철이 피습을 당해 입원을 해야 하니 도와달라는 부탁이었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노홍철이 피습을 당했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곧바로 병원에 연락을 취하고 주위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선배로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만은 노홍철이 입원을 한 직후 병원으로 찾아와 안부를 묻고 위로를 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 중에서는 유재석이 연락을 받자마자 곧바로 찾아와 병문안을 하고 갔다.

노홍철은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가던 중 아파트 복도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김모씨(27)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번 사고로 노홍철은 왼쪽 귀바쿠를 3바늘 꿰매는 수술과 전신 타박상으로 인해 전치 3주 가량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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