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소속사 선배인 동방신기로부터 첫 콘서트에 대한 격려를 많이 받았다고 선배의 내리사랑을 소개했다.
슈퍼주니어는 2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 '슈퍼 쇼'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동방신기 선배님들이 예전부터 콘서트가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 콘서트만 하고 싶을 거라고 좋은 점을 말해줬다"면서 "콘서트 당일 아침에도 전화가 왔었다. 스케줄 때문에 못가지만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해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콘서트를 시작한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마지막 날 콘서트를 갖는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이번 슈퍼주니어 콘서트는 회당 6500명씩, 모두 약 2만 명이 객석을 차지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에 이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모두 10회에 걸쳐 아시아 투어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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