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예뻐 보이길 포기했다

길혜성 기자  |  2008.02.27 09:20


최진실이 더 이상 예뻐 보이길 포기(?)했다.

'겨울새' 후속으로 오는 3월8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여주인공 홍선희 역에 낙점된 최진실은 최근 '뽀글이 퍼머'를 한 채, 조금은 망가진 듯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또한 극 중 와이어를 몸에 부착하고 액션 연기도 펼쳤다.

최진실이 이번 작품에서 맡고 있는 홍선희가 마흔의 이혼녀로, 딸의 학비를 몸소 마련하기 방송국 방청객 아르바이트, CF 엑스트라, 파출부 등 온갖 궂은 일을 마다 하지 않는 인물로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한 관계자는 27일 "최진실은 요즘 예쁘게 보이려 하기보다 억척스러운 아줌마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더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만난 최진실 역시 '이번 캐릭터를 얼마나 실감나게 그려내느냐 하는 부분이 가장 큰 숙제이며, 이 숙제를 잘 해결해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다'는의지를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극 중 정상급 연예인으로 등장하는 재빈(정준호 분)과 고교시절 풋풋한 첫사랑을 나눈 선희가, 훗날 톱스타와 이혼녀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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