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이 청계광장에서 멋진 프리킥을 선보였습니다.
베컴은 29일 오후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위 아 스트롱 위드 베컴' 행사에 참석해 수천명의 팬들 앞에서 직접 멋진 프리킥을 성공 시켰습니다.
흰색 운동복 차림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베컴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뒤 "여기에 와서 무척 기쁘다. 오신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베컴을 보기위해 멀리서 온 팬들부터 점심식사를 하러 나온 주변 직장인들까지 수천명의 팬들이 몰려 청계광장 일대를 가득 매웠습니다.
베컴은 팬들과 함께 2008장으로 이뤄진 포토월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 후, 청계광장에 미리 마련된 미니 축구장에서 멋진 프리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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