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넷의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이 케이블 최고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별순검'은 3일 열린 제2회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케이블TV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평균 4%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던 '별순검'은 작품성도 인정받게 됐다.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의문의 사건을 다루는 수사관들의 활약을 법의학적 관점에서 그린 '별순검'은 지난해 12월29일 20회로 종영하기 전까지 '조선판 CSI'로 불리며 숱한 화제를 부린 바 있다.
'별순검'에 케이블 최고 드라마의 영예를 안긴 케이블TV방송대상은 케이블채널에서 한 해 동안 방영한 모든 장르의 자체 제작물 중 우수작들을 선정, 상을 주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은 한국케이블TV 영동방송의 '수중인간 보고서'가 차지했고, 중앙방송의 '레나테 홍 할머니의 망부가'는 '별순검'과 금상을 공동 수상했다.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는 ETN의 '조윤범의 파워클래식및 대교CNS 대교방송의 '콩닥콩닥 콩콩' 등과 함께 은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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