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형' 박명수, 결코 하찮지 않은 결혼스토리

길혜성 기자  |  2008.03.05 11:04


인기 개그맨 박명수(38)가 마침내 노총각 딱지를 뗀다.

박명수는 오는 3월30일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 한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명수는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으며, 현재 모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 장소 및 시간을 조율 중이다. 결혼 장소는 서울의 한 유명호텔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박명수와 한씨는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지 약 2년만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명수는 그동안 방송 안팎에서 예비 신부를 끔찍히 위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아내가 될 한씨는 국내의 한 명문대 의대를 나온 뒤 미국에서도 의사 자격증 딴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서울 마포에서 피부과를 운영 중이다.

박명수는 현재 MBC MBC '무한도전', '지피지기' 및 KBS 2TV '해피투게더', '두뇌왕 아인슈타인'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간이 날 때마 먹을 거리 등을 사들고 예비 신부의 병원을 찾는 등 여자 친구에 대해 큰 애정을 보여왔다.

또한 '무한도전'의 동료 멤버인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과 사석에서 만날 때 예비 신부를 동행,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말 열린 '2007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 및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와 함께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쥔 뒤 수상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장동건보다 잘 생겼다고 해준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도 했다.

지난 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박명수는 '우씨~' 등의 유행어를 통해 시청자들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으며 현재 MBC '무한도전', '지피지기' 및 KBS 2TV '해피투게더', '두뇌왕 아인슈타인' 등 여러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 '거성' '하찮은 형' '아버지' 등의 별칭을 얻으며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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