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면에서 비교우위를 지키던 '온에어'가 결국 시청률도 '누구세요?'를 앞섰다.
6일 시청률조사 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톱스타와 스타 작가-PD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SBS '온에어'(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첫회 시청률이 13.4%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온에어'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윤계상, 고아라 주연의 MBC 새 수목극 '누구세요?'는 10.4%를 기록했다. KBS '쾌도 홍길동'은 15.4%를 기록, '뉴하트'가 떠난 수목극의 왕좌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첫 방송에서 '온에어'는 일명 '국민 요정'으로 불리는 톱스타 오승아(김하늘 분)와 스타작가 서영은(송윤아 분)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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