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최진실!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첫회 9.8%

전형화 기자  |  2008.03.09 07:43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8일 첫회가 방영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9.8%를 기록,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톱스타 정준호와 일상에 지친 아줌마가 알고보니 첫사랑이었다는 설정인 코믹 드라마이다. 첫 회부터 최진실이 라면 머리로 등장해 악다구니를 쓰면서 열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역시 최진실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때의 최진실이 생각난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KBS 1TV '대왕세종'은 17.4%를, SBS '조강지처클럽'은 2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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