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이었던 H.O.T의 문희준와 강타가 가수로서 오랜만에 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오는 12일 새 앨범을 발표할 강타와 이달 중순 스페셜 앨범을 선보일 문희준은 오는 16일 생방송될 SBS '인기가요'에 함께 출연한다.
10일 문희준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 강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희준은 13일 음악전문채널 Mnet의 'M! 카운트다운'에 먼저 출연하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강타가 나서지 않는다. 또한 강타의 첫 컴백 무대는 14일 생방송될 KBS 2TV '뮤직뱅크'이지만 문희준 역시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두 사람의 오랜만의 한 프로그램 동반 출연은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특히 이번 동반 출연은 문희준이 지난해 말 현역 제대하고 강타가 오는 4월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고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16일 SBS '인기가요'에 H.O.T 팬들 및 가요팬들의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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