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거리', 할리우드서 CJ 자체 리메이크 추진

전형화 기자  |  2008.03.11 09:18


유하 감독의 영화 '비열한 거리'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가 추진 중이다. 이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추격자' '세븐데이즈' 등 한국영화들의 리메이크 판권을 잇따라 구입한 가운데 진행되는 일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비열한 거리'는 단순히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해 제작을 하는 게 아니라 판권의 60%를 보유한 CJ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에서 자체적으로 리메이크를 추진하는 것이라 주목된다.

국내 영화사 혹은 배급사가 할리우드에서 국내 영화를 자체적으로 리메이크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 이번 '비열한 거리' 리메이크는 한층 도드라진다.

'비열한 거리' 제작사 싸이더스FNH측은 "'비열한 거리'의 리메이크에 대해 할리우드에서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러시아 출신 감독이 러시아 마피아들의 이야기와 맞는 것 같다며 리메이크 제의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비열한 거리' 리메이크는 단순히 국내 리메이크를 판권을 할리우드에 파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미국시장에 맞게 우리영화를 우리 손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가 있다. 실제로 최근 한국영화계에는 새로운 영화소재에 목말라하는 할리우드에 마냥 리메이크 판권을 파는 게 아니라 직접 제작을 해보자는 의견이 형성돼 있다.

싸이더스FNH는 '화산고'를 할리우드에서 직접 리메이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열한 거리' 할리우드 리메이크는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탤런트 김민의 남편이자 최근 할리우드에서 '내가 숨쉬는 공기'로 데뷔한 이지호 감독이 '비열한 거리'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CJ엔터테인먼트측은 "'비열한 거리' 리메이크는 현재 여러가지 추진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아직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상황을 밝히기는 힘들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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