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초콜릿', 4.0%로 산뜻한 출발

김지연 기자  |  2008.03.12 07:58


배우 김정은이 MC를 맡아 화제가 된 SBS 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이 4.0%의 시청률로 크게 선전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방송된 '김정은의 초콜릿'은 4.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같은 시간대 방송됐던 '이적의 음악공간' 최종회가 지난 2월19일 기록한 1.7%보다 무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심야 시간대임을 고려할 때 상당한 상승 폭이다.

물론 이날 첫 방송은 김정은이 첫 MC를 맡아 연인 이서진이 출연하는 등 반짝 효과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과연 '김정은의 초콜릿'이 향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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