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김정은씨 MC 데뷔에 힘난다"

김지연 기자  |  2008.03.12 10:00
최근 비슷한 시기에 MC로 데뷔하게 된 최진실(왼쪽)과 김정은


OBS '진실과 구라'로 MC 데뷔하는 배우 최진실이 비슷한 시기에 MC로 데뷔하는 김정은 때문에 본의 아니게 힘을 얻는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11일 밤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OBS 사옥에서 만난 최진실은 '진실과 구라' 녹화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진실은 "'진실과 구라'를 통해 연기자가 아닌 MC로 비춰지기 때문에 방송이 나간 뒤 모니터하며 연구를 해야할 것 같다. 또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기왕 시작했으니 이름에 걸맞게 장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의지를 다졌다.

최진실은 또 "주철환 사장님을 처음 뵀을 때는 경기도만 방송된다고 하셨는데 얼마 전 채널권을 땄다고 하시더라. 방송국 입장에서 좋은 일인데 부담이 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씨는 잘 하시던가요?"라고 질문을 던진 최진실은 "후배 연기자가 비슷한 시기에 같이 MC를 맡았다고 하니 본의 아니게 힘을 얻는다"며 "그 친구도 잘 하고 나 역시 잘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최진실은 오는 3월 중순부터 방송되는 OBS의 '진실과 구라'로 최고 대우를 받으며 MC계 데뷔하며, 김정은 역시 SBS 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MC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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