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해발 2500m 티벳 북쪽의 쿤밍, 리장 지역에서 후속곡 '출발' 뮤직비디오 한컷 촬영을 위해 9시간 동안 이동하는 등 강행군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률은 지난 6일 오후 9시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쿤밍으로 출국, 10여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전원 고산병 약을 먹고 출발했다.
김동률 소속사 뮤직팜의 임무섭 실장은 "현지 코디네이트의 특별 지시에 따라 고산병 치료약을 전원 복용하고 촬영 지역으로 출발했다"며 "특히 뮤지 한 컷 촬영을 위해 9시간 이동하는 등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입국하는 김동률은 소속사 측을 통해 "일상에서 탈출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혹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출발하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은 노래"라며 뮤비와 후속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4,5,6월에 걸쳐 대형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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