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건강녀 변신 및 노홍철의 아랍인으로의 재탄생 등을 이끌어 내 화제를 모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코너가 이번엔 신동엽을 '엽기 할머니'로 변화시킨다.
SBS 측은 14일 "신동엽은 이번에 '체인지' 코너에서 할머니 분장을 하고 10개월 된 자신의 딸 지효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신동엽의 이번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도 공개한다"고 전했다.
SBS 측은 또 "엽기 청소부 할머니로 변장한 신동엽은 '일요일이 좋다'의 다른 코너인 '기적의 승부사' 촬영장을 급습, 유재석, 윤종신, 이루, 김영철, 이광기 등과도 만난다"고 밝혔다.
또한 "신동엽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계시는 파주의 한 노인복지회관을 찾아가 '실버시대! 실버 당구왕'이라는 당구 대회를 열고, 할머니로 변신한 채 아버지와 당구 대결도 벌인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과거 SBS '헤이헤이헤이 시즌2'의 '수상한 가정부'를 통해 엽기 할머니 연기를 코믹하게 펼쳐 보인 바 있다. 신동엽이 할머니로 변신할 '체인지'는 16일 '일요일이 좋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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