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동생 잃은 이동건에 '위로' 메시지 봇물

김관명 기자  |  2008.03.21 18:41


배우 이동건의 친동생(21)이 호주 시드니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진 21일 오후, 네티즌들도 함께 슬퍼하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급히 호주로 출국한 이동건은 이날 오전 호주 시드니 경찰서를 찾아 동생의 사망을 확인하고 엄청난 슬픔에 목놓아 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의 한 측근은 "이동건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을 굉장히 아꼈다"면서 "하늘이 무너진 듯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팬카페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기사가 오보였으면 좋겠다. 가슴이 뛰고 심장이 멎는 것 같다" "너무나 아꼈던 동생이라 들었는데 먼 타국땅에서 그렇게 어린 나이에 갑자기 가족을 잃어버린 심정을 잘 알기에 가슴이 메어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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