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컴백 장나라 "마음으로 노래 불렀다"

국내 가수 최초로 '아시아 통합 음반'을 발표하는 장나라가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며 컴백을 하는 남다른 속내를 털어놨다.

장나라는 25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음에 더 더욱 반갑다"며 자신의 새 음반에 대해 "마음으로 부른 노래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나라는 "수많은 분들의 노력과 수고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부디 찬찬히 마음으로 들어달라"며 "아직도 들려드리고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조금만 여유롭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특히 "노래를 하는 이유가 되어주시는 '들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장나라는 "이번 앨범에 애써주신 작곡가님과 많은 스태프, 그리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했다.

마지막으로 장나라는 "더 가까이 들려드리고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장나라는 최근 국내 가수 최초로 아시아 각국에서 동시에 발표되는 '아시아 통합 음반'을 발표, 이 음반은 한국, 중국 대륙,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등에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어곡 11곡, 일본어곡 3곡, 영어곡 1곡이 실린 한국 6집 및 중화권을 아우르는 중국 보통화 9곡, 광동화 1곡 등이 담긴 새 음반이 한꺼번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