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김보민 2세 태명은 '꼬물이'

김지연 기자  |  2008.04.02 16:33
"남일 오빠가 직접 지어준 태명이에요."

김남일-김보민 커플의 2세 태명이 공개됐다. 이들은 최근 가진 KBS 2TV '비타민' 개편 녹화에서 자신들의 2세 태명이 '꼬물이'라고 밝혔다.

임신 5개월째인 김보민 아나운서는 어느날부터 뱃속에서 '꼬물'거리는 것을 느낄 때마다 "내가 정말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 진출해있는 김남일 선수는 임신한 아내와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하며 매일 전화를 걸어 김보민 아나운서의 건강과 '꼬물이'의 상태를 체크한다고.

오는 4일 저녁 방송되는 '비타민'에는 이밖에도 세 아이의 엄마인 조갑경, 최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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