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SBS '인기가요'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른바 '언니 가수들'의 위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
거미는 6일 오후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안해요'로 1위 격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거머쥐었다.
또한 81년생인 거미는 이날 '뮤티즌송'을 품에 안으며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만 20세가 채 안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걸그룹들이 가요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쥬얼리에 이어 또 다시 '언니 가수들'의 저력을 확인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쥬얼리는 SBS '인기가요' 측이 '뮤티즌송'을 같은 노래에 3번 넘게 수여하지 않는 관계로 이날 '뮤티즌송'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쥬얼리는 지난 3월31일까지 '원 모어 타임'으로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뮤티즌송'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또한 지난 4일과 5일 이틀 연속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의 관련 차트에서 '원 모어 타임'으로 5주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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