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GP506',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

전형화 기자  |  2008.04.07 10:35

공수창 감독의 미스테리 스릴러 'GP506'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가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GP506'이 19만 75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GP506'은 최전방 초소에서 벌어진 의문의 소대 몰살 사건을 담은 영화로 '알포인트'의 공수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았다.

한국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아시아 프로젝트 '삼국지:용의 부활'은 같은 기간 동안 17만 8751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삼국지:용의 부활'은 한국 영화사가 제작에 참여하고 유덕화 홍금보 매기큐 등 홍콩 배우들이 출연해 중국 등 아시아 6개국에서 개봉되는 작품이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스릴러 '어웨이크'는 같은 기간 동안 5만 3991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 2계단 하락했다.

'천일의 스캔들'과 '추격자'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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