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데뷔 10년만에 中 첫 단독콘서트

길혜성 기자  |  2008.04.08 10:41


신화의 막내이자 솔로 가수로도 맹활약 중인 앤디가 가요계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앤디는 오는 19, 20일 이틀 간 중국 상하이 예해극장에서 총 3회에 걸쳐 'ANDY the 1st. PROPOSE in Shanghai'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지난 1998년 6인조 그룹 신화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앤디는 그동안 신화 멤버들과 함께 중국 상하이 등에서 공연을 펼치긴 했지만, 중국 내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앤디는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 이번 콘서트에서 중화권 팬들이 직접 작사, 작곡해 자신에게 선물한 'New Dream'을 현지 팬들과 함께 부르는 등 특별 이벤트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앤디는 8일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갖는 해외 단독 콘서트라 무척 기대가 된다"며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일 특별한 노래와 무대를 위해 요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앤디는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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