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온에어'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박용하가 일본의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한국배우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용하 소속사측은 9일 "박용하가 M.net Japan의 프로그램 'm-time'에서 실시한 한국배우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박용하가 총 참여자 2637명 중 2383표를 얻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송승헌과 권상우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표는 온라인이 아닌 엽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박용하 팬들이 상당한 참여율을 보였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욘하짱'이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용하는 오는 6월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연가 2008'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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