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계획을 미국 언론이 분석 기사를 통해 심도 있게 다뤄 눈길을 끈다.
원더걸스 소속사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0일 "미국 서부 최고의 정론지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이하 'SF 크로니클')는 지난 9일(미국 현지 시간) 자사의 온라인 사이트(www.sfgate.com)에 'Asian Pop : Next Stop, Wonderland'란 타이틀로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과정과 전망에 대해 대서 특필했다"고 밝혔다.
이어 "'SF 크로니클'은 지난해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원더걸스의 '텔 미(Tell me)'의 인기 요인을 '그루브 있는 복고적 비트와 믿을 수 없을 만큼 단순한 동작들로 이뤄져 있지만 조합해 놓으면 너무나 중독적인 안무'라 꼽으며, '텔 미' 따라하기 동영상 열풍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했다"고 전했다.
'SF 크로니클'은 이번 분석 기사에서 이제까지 미국 진출을 시도했던 아시아 톱가수들의 실패 사례도 들며 "지금이야말로 미국 시장에 아시아 음악과 음악인이 장벽을 넘어 안착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며 박진영과 JYP USA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SF 크로니클'는 "알 켈리, 아웃캐스트, 릴 존 등과의 박진영과의 돈독한 유대관계와 지난 2월과 3월 뉴욕과 LA에서 각각 펼쳐졌던 박진영의 미국 투어가 향후 한국 가수들 뿐 아니라 아시아의 톱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아시안 팝의 '롤러 팔루자'가 될 것"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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