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생 동갑' 린 화요비, 거미 위해 '의리과시'

길혜성 기자  |  2008.04.11 17:32


가수 거미가 81년생 동갑내가 여가수들인 린과 화요비의 지원을 받는다.

4집 타이틀곡 '미안해요'로 요즘 각종 온, 오프라인 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거미는 12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다.

'쇼! 음악중심'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12일 방송될 '쇼! 음악중심'의 '스타 카메오' 코너에서는 거미를 위해 81년생 인기 여가수들인 린과 화요비가 거미와 함께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린과 화요비는 이날 거미와 똑같은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설 것"이라며 "이날의 합동 무대는 거미, 린, 화요비의 팬들 모두에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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