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신곡 '언제까지'를 공개했다.
빅뱅은 12일 오후6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전국투어에서 '언제까지'를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였다.
'언제까지'는 그동안 빅뱅이 그동안 받았던 시기와 오해, 표절의혹에 대해 자신들의 심경을 담은 노래이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어리고 여린 너에게 안겨줄 상처 네 순수한 맘 다치게 하긴 싫어" "눈과 귀를 닫어 이런 내가 지겨워" 등의 가사로 그동안 빅뱅이 받은 상처를 노래하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연에서 빅뱅 멤버 중 태양은 와이어에 매달린 채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지드래곤은 관객 중 한명을 무대 위로 올려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빅뱅의 전국투어는 부산을 시작으로 27일 광주, 5월11일 원주, 24일 대구, 6월21일과 22일 서울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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