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남성진 부부가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15일 여성영화제측에 따르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폐막식 사회를 김지영, 남성진 부부가 맡는다. 이들은 지난 10일 개막식에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참석, 포토월 행사에서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김지영은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정란’역을 맡아 억척스러운 ‘아줌마’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로 열연했다. 임순례 감독이 연출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감독과의 대화가 있었던 지난 13일 상영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8일 오후 7시 서울 아트레온 1관에서 열리는 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아시아 단편경선 시상과 함께 제7기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여성신문상, 그리고 올해 신설된 박남옥 영화상 등이 시상된다.
제7기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가제)'의 시상과 박남옥 영화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임순례 감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폐막작으로는 5명의 국내외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된 아시아 단편경선의 수상작이 상영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