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9년만에 MC 복귀..김승현 이어 '좋은 아침' 진행

전형화 기자  |  2008.04.23 11:54


탤런트 이재룡이 9년만에 안방극장에서 MC를 맡는다.

이재룡은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김승현이 하차함에 따라 5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재룡이 MC를 맡는 것은 MBC '선택 토요일이 좋다' 이후 9년만이다.

이재룡이 MC를 맡게 되면서 프로그램 이름도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으로 바뀌게 된다.

이재룡은 90년대 초반 최수종과 함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해왔다.

이재룡의 한 측근은 "이재룡이 편안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승현은 한선교가 총선에 출마하면서 2004년 '좋은 아침'에 하차하자 4년 동안 프로그램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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