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김남일 부부의 국가대표 유니폼 활용법

최솔미   |  2008.04.23 19:09
↑김남일 선수, 김보민 아나운서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인 김남일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자신들만의 러브 사인으로 이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KBS 2TV에서 새롭게 선보일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한 코너인 '샴페인 토크' 녹화장에서 김보민은 남편과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는 유니폼을 이용해 신호를 보낸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남일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해 사실 확인에 나섰고, 김보민은 전화기 너머로 남편의 뽀뽀를 받는 등 신혼부부의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김남일 때문에 주말부부로 지내는 김보민은 남편이 없을 때 남편의 유니폼을 입고 그리움을 달래기도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집에서도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데, 옷을 안 입은것처럼 편안해서 그렇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샴페인 토크'는 '공중파 최초 19금 토크쇼'란 컨셉으로 19세 이상의 스타들이 출연해 감춰진 부부 이야기를 거침없이 풀어내는 코너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임신 5개월째로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유니폼을 이용한 깜찍한 러브사인과 김남일의 터프한 뽀뽀세례는 오는 26일 저녁 11시 25분에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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