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작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두 주인공의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ㆍ연출 이태곤)은 27일 밤 마지막회인 16회를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송재빈(정웅인 분)이 톱스타로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본연의 장동철로 돌아와 이혼녀인 첫사랑 선희(최진실 분)와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로써 지난 3월 초 첫 방송된 뒤 그동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온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동철과 선희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한 시청자는 "기분 좋은 드라마 정말 잘 봤다. 모든 배우들이 200%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 준 것 같다"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대해 호평했다.
다른 시청자들도 " 벅찬 감동이었다. 드라마 보면서 끝까지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완전 푹 빠져서 봤다. 모처럼만의 재미난 드라마였는데 끝나서 너무 아쉽다" 등의 글로써 이 작품에 대해 여전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시청자도 마지막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최진실, 정준호, 정웅인, 변정수 등 주연들과 스태프들의 그동안의 자연스런 모습이 담긴 스틸 컷들이 함께 공개된 것과 관련,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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