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선 것에 대해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바다는 지난 26일 저녁 10시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성화봉송주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일어난 논란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일기를 남겼다.
이 글에 따르면 바다는 지난 12월 서울시로부터 홍보대사 자격으로 성화봉송주자가 돼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이후 최근 몇 주 사이 정치적인 문제가 불거져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지만 정치인이 아닌 예능 분야에 있는 사람으로서 4년 동안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해온 우리나라 선수들을 위해 뛰는 것이니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바다는 "그저 4년 동안 피땀흘리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멋진 항해를 위해 뛰는 것 뿐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한국 대표 선수님들 화이팅입니다~!!!"라고 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27일 2008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연예인 중 바다, 장나라, 송일국, 아라, 다니엘 헤니가 선정되어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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