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그룹 먼데이키즈의 멤버 故 김민수(23)의 발인이 오는 5월1일 치러진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김민수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9일 "김민수의 장례가 3일장으로 치러진다"며 "오는 5월1일 오전 11시에 발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시신은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아직 유해가 안치될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5월1일 발인이 정해졌지만, 사실 아직 김민수군의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지난해 고인의 교통사고 당시 호흡곤란이 오는 등 심신이 심약하셔서 아직 알리지 못하고 아버지가 그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고인의 빈소는 먼데이키즈의 동료 이진성과 절친한 동료가수 일락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고 김민수는 이날 오전 6시20분 쯤 서울 신림동 신림 중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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