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009년 미리보는 뉴스'..정부정책 쓴소리

이수현 기자  |  2008.05.05 11:29
↑박수홍 ⓒ홍봉진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정부에 대한 쓴 소리를 남겼다.

5일 새벽 5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민영화, 미친소, 간도 2009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박수홍은 간도 사진과 함께 오는 2009년의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미리보는 뉴스"를 올려 정부정책들을 비꼬았다.

"미리보는 뉴스"에는
-하루에 물값이 1만원 월급의 30% 수도,전기세로 지출
-의료보험 비가입자 한해 10% 급증 3000만명 돌파할 듯
-A군 인터넷 종량제 모르고 사용 3일 이용요금 900만원 통신사에 소송제기
-특목고(귀족고) 그룹총수의 자녀들로 월 과외비 수천만원
-인간광우병으로 30만명 사형선고 받아 의료보험 비수급자로 백신 사용 못해
-인구급속 감소로 이민정책 완화 다민족 국가로 옛 전통 사라져
-1909년 간도 조약으로 한국땅 중국에게 팔아넘긴 일본 후회막심, 세계석유매장량의 42% 매장 뒷짐지고 하늘 쳐다보는 한국정부 중국에게 축하 메세지 전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박수홍은 "무엇이 국익에 도움되는지!"라고 글을 끝맺으며 정부정책을 비판했다.

박수홍은 다른 연예인들이 광우병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대한 글을 남긴 것과 달리 민영화, 쇠고기 수입, 간도 문제 등 전반적인 현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