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정부에 대한 쓴 소리를 남겼다.
5일 새벽 5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민영화, 미친소, 간도 2009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박수홍은 간도 사진과 함께 오는 2009년의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미리보는 뉴스"를 올려 정부정책들을 비꼬았다.
"미리보는 뉴스"에는
-하루에 물값이 1만원 월급의 30% 수도,전기세로 지출
-의료보험 비가입자 한해 10% 급증 3000만명 돌파할 듯
-A군 인터넷 종량제 모르고 사용 3일 이용요금 900만원 통신사에 소송제기
-특목고(귀족고) 그룹총수의 자녀들로 월 과외비 수천만원
-인간광우병으로 30만명 사형선고 받아 의료보험 비수급자로 백신 사용 못해
-1909년 간도 조약으로 한국땅 중국에게 팔아넘긴 일본 후회막심, 세계석유매장량의 42% 매장 뒷짐지고 하늘 쳐다보는 한국정부 중국에게 축하 메세지 전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박수홍은 "무엇이 국익에 도움되는지!"라고 글을 끝맺으며 정부정책을 비판했다.
박수홍은 다른 연예인들이 광우병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대한 글을 남긴 것과 달리 민영화, 쇠고기 수입, 간도 문제 등 전반적인 현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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