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완료 '돌아온 뚝배기' 본격 시동

최문정 기자  |  2008.05.09 09:55
'돌아온 뚝배기'의 주연을 맡은 강경준, 김성은


탤런트 이일화로 캐스팅 작업을 완료한 '돌아온 뚝배기'가 본격 시동을 건다.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가 카페 주인 윤가영 역으로 막판 합류한 탤런트 이일화를 끝으로 캐스팅 작업을 완료, 새로운 흥행 역사 기록을 향한 닻을 올린다.

드라마 제작진은 9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8일 첫 대본 리딩을 했다"며 "이미 다들 친분이 있었던 배우들과 밝은 성격의 젊은 연기자들 덕에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토요일(10일) 첫 촬영을 한다"고 말한 그는 "캐스팅엔 난항을 겪었지만 첫 대본리딩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아 드라마가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다"며 은근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박해미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가 이일화로 바뀐 카페 주인 윤가영 역에 대해서는 "맡은 배우가 달라졌으니 만큼 캐릭터의 변화도 조금 있을 듯하다"며 "좀 더 어려지고 더 여성스러워진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돌아온 뚝배기'는 91년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방송된 '서울뚝배기'를 18년 만에 리메이크하는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미우나 고우나' 등으로 KBS 일일극 흥행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덕건 PD가 연출을 맡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돌아온 뚝배기'는 과거 최수종이 맡았던 박만봉 역에 강경준, 도지원의 강혜경 역에 김성은 등 신선한 젊은 연기자들과 강사장 역에 김영철, 강옥자 역에 이경진 등 든든한 연기자들로 중무장하고 이덕건 PD의 흥행신화 지속과 과거 '서울뚝배기'의 영광의 재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준비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