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일화로 캐스팅 작업을 완료한 '돌아온 뚝배기'가 본격 시동을 건다.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가 카페 주인 윤가영 역으로 막판 합류한 탤런트 이일화를 끝으로 캐스팅 작업을 완료, 새로운 흥행 역사 기록을 향한 닻을 올린다.
드라마 제작진은 9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8일 첫 대본 리딩을 했다"며 "이미 다들 친분이 있었던 배우들과 밝은 성격의 젊은 연기자들 덕에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 했다"고 말했다.
박해미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가 이일화로 바뀐 카페 주인 윤가영 역에 대해서는 "맡은 배우가 달라졌으니 만큼 캐릭터의 변화도 조금 있을 듯하다"며 "좀 더 어려지고 더 여성스러워진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돌아온 뚝배기'는 91년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방송된 '서울뚝배기'를 18년 만에 리메이크하는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미우나 고우나' 등으로 KBS 일일극 흥행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덕건 PD가 연출을 맡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돌아온 뚝배기'는 과거 최수종이 맡았던 박만봉 역에 강경준, 도지원의 강혜경 역에 김성은 등 신선한 젊은 연기자들과 강사장 역에 김영철, 강옥자 역에 이경진 등 든든한 연기자들로 중무장하고 이덕건 PD의 흥행신화 지속과 과거 '서울뚝배기'의 영광의 재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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