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방송에서 성형 수술과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놓다가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MBS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거미는 "얼굴이 많이 변했다"는 ‘성형의혹’에 관해 속내를 털어놨다.
거미는 “저는 처음에 데뷔하자마자 성형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솔직한 게 좋은 게 아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거미는 “제 의지가 아니었다. 회사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했다”고 고백했다
거미는 “지금 회사에서는 그런 말 안한다”면서 “‘그 얼굴로 가수하겠어요?’ ‘바지 좀 올려 봐’이런 말을 들었다. 혼성팀을 하려고 했었는데 관계자가 술에 취해서 ‘근데 여자 보컬이 얼굴이 저래서 어떻게 해’ 이런 말 되게 많이 들었다”고 하며 그 당시 생각에 말을 잊지 못했다.
이어 그는 재계약에 관해 “20억까지 들어봤다”라며 "지금은 정말 작다 (근데) 좋은 사람들 만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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