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엄정화-정선희한테 밀린 사연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5.22 07:43


김성주 아나운서가 최근 방송에서 프리선언 때문에 엄정화, 정선희에게 CF를 빼앗긴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성주 아나운서는 수많은 CF에서 러브콜을 기대했는데 프리선언 이후의 소문들로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갔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금융권에서 아나운서를 선호한다”라며 “정선희, 엄정화가 찍은 자동차보험 CF가 (나한테) 먼저들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프로선언 이후) 회사 의리도 모르고 이미지가 배신 쪽으로 갔기 때문에 오다가 끊겼다”며 “결국 CF도 끊겼다. 사고 나면 ‘배신합니다’ 이런 이미지를 보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이날 방송에서 프리선언한 이유, 故 송인득 아나운서 때문에 퇴사를 후회한 사연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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