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임금협상에 대해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26일 오전 파업을 강행한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이 오후 5시50분 현재 MBC 고위층과 협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선 한예조 수석 부위원장은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된 시위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일정에 대해 확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초 한예조는 출연료 8%, 가창료 17% 인상을 요구했으나 MBC가 KBS와 같은 수준인 출연료 6%, 가창료 15% 인상을 제시하면서 그동안 팽팽한 입장 대립을 보여왔고 결국 이날 오전 MBC를 상대로 파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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