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스무살' 예은,100여 팬 깜짝 생일파티에 눈물

김수진 기자  |  2008.05.27 09:49


20번째 생일을 맞이한 원더걸스의 예은이 100여 팬들의 축하 속에 파티를 치뤘다.

27일 오전 소속사 JYP에 따르면 지난 26일 예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청담동 JYP사무실 앞에 100여명의 팬이 모였으며, 이번 프로젝트 앨범의 성공을 기원하며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팬들은 각 종 플랜카드와 현수막, 선물을 준비했으며 그 중에는 예은의 멋진 활동을 기원하는 연습 복과 먹고 힘내라는 의미를 담은 한우고기 등 다채로운 선물들도 눈에 띄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몇몇의 팬들은 예은을 위해 Tell me댄스를 준비, 사무실의 주차장에서 예은의 생일을 위한 즉석 공연을 펼쳐 팬들의 정성과 사랑에 감동을 받은 예은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JYP의 한 관계자는 "예은의 팬들이 이틀에 걸쳐 예은이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해 주었다. 3번째 프로젝트 So hot의 활동을 앞두고 예은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애정 어린 팬들의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많은 축하와 사랑을 받은 원더걸스 예은은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며 축하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5월 31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프로젝트 앨범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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