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폭죽도 선물도 없지만 행복한 생일파티

전형화 기자  |  2008.06.01 14:29
ⓒ<사진출처=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배우 문근영이 의미있는 생일파티를 열었다.

문근영은 지난달 10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날 생일파티는 문근영이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던 CF 출연료 등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치료된 아이들이 특별히 준비한 것이다.

문근영은 거액을 기부하면서도 선뜻 기부자로 나서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거절할 수 없어 생일파티에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 외에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생일파티는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문근영은 아이들이 준비한 생일카드와 케이크에 무척 행복해했으며, 아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기도 했다.

또한 문근영은 참석한 아이들에게 줄 책과 직접 쓴 편지를 준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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