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대종상 영화제에 절친한 친구 사이인 송강호와 김윤석이 남우주연상을 놓고 경합을 펼친다.
대종상 영화제측은 2일 "'밀양'의 송강호와 '추격자'의 김윤석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초 전국 500만 관객을 동원한 '추격자'에서 열연을 펼친 김윤석은 수상할 경우 데뷔 이래 첫 남우주연상의 기쁨을 안게 된다.
여우주연상은 칸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이 유력한 가운데 '세븐데이즈'의 김윤진과 '경축 우리사랑'의 김해숙 등이 노미네이트돼 결과에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오는 27일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제45회 대종상 영화제에는 '추격자'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최다 후보에 올랐다. 이어 '세븐 데이즈'가 10개 부문, '경축 우리사랑'이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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