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지난 주말 한국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장악했다.
미국영화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봉한 '쿵푸팬더'는 지난 주말 6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쿵푸팬더'와 같은 날 개봉한 아담 샌들러 주연의 '유 돈트 메스 위드 더 조안'은 40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2위와 1위를 각각 차지했던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과 '섹스 앤 더 시티'는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쿵푸팬더'의 돌풍은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내 개봉한 '쿵푸팬더'는 휴일 동안 130만명 가량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인디아나 존스4'와 '섹스 앤 더 시티'가 이었다. 한국영화 '걸스카우트'는 외화 등살에 밀려 고전을 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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