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5집의 10만장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130여개 가요 기획사 및 음반 유통사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음악산업협회는 지난 5월 한 달 간의 음반 판매량을 집계,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다시 시작해 보자'를 타이틀곡으로 지난 1월 말 발매된 김동률 5집은 5월 한 달 간 8608장이 팔리며 9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김동률 5집은 총 누적 판매고 9만 6870장을 보이며 10만장 돌파에 목전에 두게 됐다.
감미로운 발라드의 대명사로 통하는 김동률은 지난 13~14일 이틀 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콘서트에 총 2만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공연에서도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초 발매돼 4월 한 달 동안에만 9만 632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올 해 발표된 앨범 중 최초로 10만장 돌파가 기대됐던 신화 9집과 관련, 신화 측은 17일 "아직까지 한국음악산업협회에 5월 한 달 간의 판매량을 제출하지 않았지만, 곧 판매고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화 9집은 올 해 발표된 음반 중 가장 처음 10만장을 돌파할 가능성을 여전히 살려 두게 됐다.
한국음악산업협회는 가요 기획사 및 음반 유통사로부터 매달 판매량을 공식 전달받아 홈페지이에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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