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방송은 천직, 출산 뒤에도 열심히 활동할 것"

길혜성 기자  |  2008.06.17 19:18

만능 엔터테이너 박경림이 방송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임신 9주차인 박경림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내년 1월 초 출산이 예정돼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출산을 눈 앞에 뒀을 때에는 역동적으로 몸을 쓰는 프로그램들은 자제할 것"이라면서도 "라디오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몸을 적게 쓰는 프로그램들은 최대한 오래 진행할 것"이라며 방송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박경림은 이날 "방송은 저의 천직"이라며 "방송을 통해 리포터, 가수, 연기자 활동 등을 하며 정말 소중한 분들을 많이 만났다"며 웃었다.

또한 "아이를 낳고 일정 기간 출산 휴가를 가진 뒤, 몸을 추스리는 대로 가장 먼저 방송으로 돌아와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림은 현재 MBC애브리원의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시즌2', OBS 경인TV '살림의 여왕',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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