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KBS 2TV 수목 대작 '바람의 나라'에 송일국의 유모 역으로 출연한다.
오윤아 측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윤아가 '바람의 나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윤아는 송일국이 맡은 주인공 대무신왕 무휼의 유모 역으로 출연이 캐스팅됐다"며 "그 외 자세한 내용들은 현재 공개를 앞두고 내부 조율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중국으로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는 소리도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오윤아는 아직 한국에 있다"고 덧붙였다.
오윤아가 출연할 예정인 '바람의 나라'(극본 최완규,정진옥ㆍ연출 강일수)는 오는 9월 KBS 2TV에서 방송될 36부작 대형사극이다.
'바람의 나라'는 만화가 김진의 동명 작품이 원작으로 고구려 3대 왕인 대무신왕, 무휼의 일대기를 그리며 대무신왕의 야심과 정치적 암투, 사랑과 미움 등을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바람의 나라'는 주인공 대무신왕 무휼 역에 송일국, 정진영, 장태성, 김상호 등이 캐스팅 됐다. 여주인공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탤런트 최정원이 물망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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