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재석과 이하나가 KBS 2TV 수목극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ㆍ연출 배경수) 촬영차 섬을 방문했다가 기상악화로 현장에 갇혀 애를 태웠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통영 소매물도에서 이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인한 높은 파도로 배가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섬에 갇힐뻔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당시 두 사람은 해안경비대의 도움으로 섬에서 빠져나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날 한재석과 이하나는 극중 두 사람의 어린시절 추억의 장소인 섬을 방문하는 내용으로 촬영에 임했다.
한편 '태양의 여자'는 이하나와 한재석의 애정기류가 형성되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더욱이 최근 드라마에서 사월(이하나 분)이 자신이 버린 동생 지영임을 알게 된 도영(김지수 분)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 일이 정희(정애리 분)에게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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