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브라운아이즈, 발매 첫날부터 온오프라인 돌풍

김지연 기자  |  2008.06.19 14:19

해체 5년 2개월 만에 뭉친 남성 듀오 브라운아이즈가 새 앨범 발매 당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음반 대박을 예감케 하고 있다.

브라운아이즈는 19일 원년 멤버인 나얼과 윤건의 목소리가 담긴 정규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를 발표했다.

19일 오후 브라운아이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음반 발매 직후 음악사이트 멜론에 순간 접속자가 몰려 다운됐으며, 싸이월드의 경우 원더걸스의 '소핫'을 밀어내고 1등에 올랐다. 현재 20위권 내에 타이틀곡 '가지마 가지마'를 포함해 총 5곡이 순위에 올랐다.

또 이 관계자는 "음악사이트 엠넷닷컴도 평소보다 방문자 수가 배 이상 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브라운아이즈 3집은 19일 오후 2시 현재 인터넷 음반판매 조사 차트인 한터차트에서도 실시간 차트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이는 그 간 듣는 음악에 목말랐던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브라운아이즈의 나얼이 현재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 중인 관계로, 이번 앨범과 관련한 두 멤버의 직접적인 활동은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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