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일본에서의 6번째 단독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아는 지난 5월 8일 이치하리시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9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가질 때까지 나고야, 니가타, 히로시마, 오사카, 고베, 센다이, 오이타,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을 돌며 'BoA Live Tour 2008 THE FACE'(보아 라이브 투어 2008 더 페이스) 투어를 펼쳤다.
이번 투어는 당초 총 17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3회 공연이 추가돼 총 20회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 2001년 일본에 진출한 보아는 이렇듯 자신의 일본 내 6번째 단독 전국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보아는 이번 투어가 끝난 직후인 지난 1일 오리콘 홈페이지에 마련된 자신의 블로그에 감사의 글을 직접 올렸다.
이 글에서 보아는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끝났습니다"라며 "모두의 응원에 용기를 북돋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20회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일본 각지의 팬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몹시 기뻤습니다"라며 "모두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줘 감사하고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이 됐다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보아는 또 이 글에서 "라이브 공연 때 약속했던 대로 울트라맨과의 사진도 보여드겠습니다"라며 울트라맨 옆에서 V자를 그리며 미소 짓고 있는 사진도 팬들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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