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국제대학생영화제 개·폐막식 진행

이수현 기자  |  2008.07.08 09:17
배우 오광록 ⓒ임성균 기자


배우 오광록이 2008년 첫 개최되는 2008 필름스케치 국제대학생영화제의 개·폐막식 사회를 맡았다.

오광록은 국제대학생영화제에서 배우 박리디아와 함께 호흡을 맞춰 개·폐막식을 진행하게 됐다.

영화제 김정민 사무국장은 "경계 없는 소통의 장이 될 영화제의 느낌을 대표로 오광록이 적임자"라며 "그동안 출연한 작품을 통해 선보인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연기 세계를 높이 사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오광록은 지난 2일 폐막한 제7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코미디 부문 명예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2008 필름스케치 국제대학생영화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남이섬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젊은 대학생 감독들의 참신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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