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3집 한정판 1만장 발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도소매상의 선주문만 6만장을 기록했다.
10일 이효리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에 따르면 이효리는 "한정판은 2년 반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하는 것으로 1만 장 이상이 제작된다면 의미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엠넷미디어 측은 도소매상의 선주문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1만 장만 특별 제작한 한정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효리 3집은 일반 CD와 LP 2가지 버전으로 음반을 제작한다.
LP 버전의 경우 LP 레코드 사이즈로 앨범 재킷을 제작하며 특히 재킷에 하와이 등지에서 촬영한 60컷 이상의 이미지를 수록해 앨범 자체를 하나의 이효리의 초대형 화보집처럼 꾸밀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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