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극 '춘자네 경사났네'가 폭염에 겨울장면을 촬영하며 힘겹게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다.
'춘자네 경사났네'는 조만간 세월이 겨울로 바뀌면서 서지혜의 만삭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으로, 출연자모두 겨울 복장을 한 채 촬영에 임했다.
최근 인명 피해까지 낳았던 영상 30℃를 웃도는 폭염가운데 털옷에 목도리까지 겨울옷으로 갈아입고 촬영했다. 더욱이 계절감을 높이기 위해 거리에 소복하게 쌓인 눈을 대신해 소금을 깔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폭염에 겨울장면 촬영은 배우 뿐 아니라 스태프들 역시 고충이 크다"며 "이번 촬영 역시 한 겨울 의상을 구하기 위해 의상 팀 고생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춘자네 경사났네'팀 모두 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흥미로운 스토리 전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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