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이계인은 내 인생의 롤 모델"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11 17:58


지상렬이 "이계인은 내 인생의 롤 모델"이라고 해 화제다.

지상령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체인지' 녹화에서 연예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분장, 드라마 촬영 중인 이계인을 인터뷰 하러 갔다.

이계인은 예전 SBS '작렬 정신통일'이란 프로그램에서 지상렬과 함께 출연한 이후 공공연하게 "후배들 중에서 지상렬이 제일 좋다"고 말하고 다녔었다는 것.

이에 지상렬은 특수분장을 하고 직접 이계인에게 후배 지상렬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이계인은 "지상렬은 내가 정말 예뻐하는 후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하지만 (지상렬은) 아직 연기자로써는 덜 익은 과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많은 가능성이 있는 후배이니 앞으로 더욱 노력하면 훌륭한 연기자가 될 것이다"며 지상렬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지상렬 또한 자신의 정체가 공개 된 후, 이계인에게 "내 인생의 롤 모델은 이계인"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끈끈한 정을 보여줬다. 방송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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