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에릭 피처링 곡, 3집에 빠진다"

전형화 기자  |  2008.07.12 09:35

3집 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새 앨범에 대한 잘못된 소문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이제 진짜 3집이 나온다"며 "아주 소중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금까지 이런저런 기사가 많이 나서 더 헷갈려하시는 것 같다"면서 "일단 에릭이 피처링한 곳은 노래가 아닌 1분 30초짜리 스킷이었는데 곡수가 많아지면서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공개를 할 예정이니 서운해하지 말라"면서 "옥주현이 코러스했다는 노래는 목소리가 직접 들어간 게 아니라 코러스 라인을 만들어준 노래다. 기사가 잘못 나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그 노래도 이번 앨범에 빠지는 데 곡이 참 좋아서 다음 앨범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효리는 새 앨범에 수록된 노래 중 외국곡은 리메이크가 아니라며 "외국인 작곡가가 작곡하고 메이비가 작사를 한 신곡"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30살이 된 메이비가 내 심정을 잘 대변한 가사를 잘 써줬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을 가볍게 하고 싶어 힙합리듬을 가미한 노래를 선택했다"는 이효리는 "더블 타이틀이 아니라 매 방송마다 다른곡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더블 타이틀이라는 일부 기사를 정정했다.

이효리는 "타이틀곡 선정에 여러가지 압박과 스스로도 많은 갈등이 있었다"며 "이 선택이 좋은 선택이길 바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3집 중 5곡을 14일 선공개한다.




베스트클릭

  1. 1'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신혼일기' 때 제일 행복해"
  2. 2'기부왕'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K팝 제일의 기부돌' 1위
  3. 3'美의 천재' 방탄소년단 진, 라네즈 앰버서더→글로벌 품절..역시 '솔드아웃킹'
  4. 4'풀파티 여신' 터질 듯한 글래머 과시, 그윽한 눈빛까지
  5. 5[오피셜] 1군 단 3경기 포수, '한국야구 대명사' 밀어냈다... LG-KT, 준PO 엔트리 공개
  6. 6"SON, 브라이튼전 출전도 어렵다" 포스텍 '감독 피셜'→부상 장기화 우려... 미토마와 韓日전도 무산되나
  7. 7장윤정 논란 키운 논란..정당한 비판과 확대 해석 그 사이 [★FOCUS]
  8. 8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3곡 달성..亞솔로 최초·유일 '新기록'
  9. 9'와' 홀란드 막는 수비수, 전 세계에 딱 '2명' 있다... 뤼디거 "리버풀에 1명, 아스널에 또 1명 있다"
  10. 10'1군 출전 단 3G뿐인데...' LG 신예들 파격 발탁 왜? 준PO 30인 엔트리 발표 'KT는 WC 그대로'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