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새 앨범에 대한 잘못된 소문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이제 진짜 3집이 나온다"며 "아주 소중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금까지 이런저런 기사가 많이 나서 더 헷갈려하시는 것 같다"면서 "일단 에릭이 피처링한 곳은 노래가 아닌 1분 30초짜리 스킷이었는데 곡수가 많아지면서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공개를 할 예정이니 서운해하지 말라"면서 "옥주현이 코러스했다는 노래는 목소리가 직접 들어간 게 아니라 코러스 라인을 만들어준 노래다. 기사가 잘못 나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그 노래도 이번 앨범에 빠지는 데 곡이 참 좋아서 다음 앨범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효리는 새 앨범에 수록된 노래 중 외국곡은 리메이크가 아니라며 "외국인 작곡가가 작곡하고 메이비가 작사를 한 신곡"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30살이 된 메이비가 내 심정을 잘 대변한 가사를 잘 써줬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을 가볍게 하고 싶어 힙합리듬을 가미한 노래를 선택했다"는 이효리는 "더블 타이틀이 아니라 매 방송마다 다른곡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더블 타이틀이라는 일부 기사를 정정했다.
이효리는 "타이틀곡 선정에 여러가지 압박과 스스로도 많은 갈등이 있었다"며 "이 선택이 좋은 선택이길 바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3집 중 5곡을 14일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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